찰스 다윈의 콧대가 조금만 낮았더라면‘진화론’은 빛을 못 봤을지도 모른다. 과학적 열정도 없고 항해를 견디기엔 끈기가 없을 거라며 관상학 신봉자인 비글호 선장이 다윈을 배에 태우지 않았을 테니까.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관상을 보고 친구를 사귀거나 제자를 뽑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관상을 보...
세상을 바꿀만한 과학기술계 최대 난제는? 물리·천문 분야에서 암흑에너지, 정보기술·나노기술 분야에서 회로선폭, 생명공학 분야에서 마스터유전자를 꼽을 수 있다. 2030년 이들 난제가 풀리면 우주를 이해하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매트릭스 세상을 꿈꾸며, 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관련기사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