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바빌론의 공중 정원,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건축물들이다. 그러나 기자의 피라미드를 제외한 나머지 6개는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사라져 남아있지 않다. 2001년 21세기 현대인의 감수성에 맞게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새로 정하자며‘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N7W) 재단이 설립됐다. N7W 재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830개 중에서 전문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1개의 후보를 추려냈다. 온라인과 전화 투표로 선정될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오는 7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