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사상 최악의 사고라 불리는 소련 체르노빌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난지 4년이 지났다. 86년 4월26일 체르노빌 원전 4호기에서는 원전의 치명적사고라 할 수 있는 멜트다운(노심 용융)현상이 일어나 방사성동위원소를 마구 대기속에 뿜어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백50여명이 숨졌고 수백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직...
노-고르비회담 이후 한소 관계개선의 템포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따라 과학기술분야에서도 양국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소련 과학기술의 수준과 실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그러나 '철의 장막'에 가려진 북극곰의 나라 소련의 과학기술에 대해서는 기초과학과 항공우주, 군사과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