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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대국」 일본을 추월하려면 컴퓨터문맹 퇴치가 시발점

카메라 자동차 컴퓨터 등 단품생산에는 세계최고인 일본도 소프트웨어 기술에는 허약하다.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중심의 일본식 발상을 벗어나야…

'통신올림픽'이란 표현대로 현대 올림픽은 고도의 텔레비전 방송기술과 전산기술이 총동원된다. 이런 면에서 올해 북경 아시안게임과 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조직위원회가 전산기술의 종주국인 미국의 84년 LA올림픽 전산시스템 보다 한국의 88올림픽 전산시스템을 보다 높게 평가한 것은 우리의 숨은 실력을 비록 남에게서나마 인정받은 기록할만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올림픽 기간중 '컵라면'이 외국인의 인기를 끌었고 따라서 수출도 많이 늘어날 것이란 얘깃거리 이상의 주의를 끌지 못했다. 정부 기업체 언론의 책임있는 인사들의 총체적 컴퓨터문맹 증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문맹 수준의 컴퓨터지식으로는 방대한 규모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던 전산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운영능력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을 라면이라는 유형자산 이상으로 인정할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불행히도 이런 현상은 전산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무형자산의 속성을 가지는 모든 기술과 지식에 무차별적으로 적용되었고 결과적으로 기술개발의 본말이 전도되는 정부와 기업의 정책아래, 3저의 좋은 환경이 사라지자마자 수출부진, 기술열등국이란 난국을 자초하게 되었다.

풍부한 인적자원과 활력이란 잠재력을 살리지 못하고 이 지경에 이른 근본원인은 우리의 경쟁상대이자 거대한 잠재시장인 일본의 실상, 즉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서 우리의 강점을 살리도록 슬기롭게 대처하는 대신 문화적인 차이를 도외시하고 거의 맹목적으로 일본의 제도 산업구조 의식구조를 답습한 때문이라 판단된다.

일본을 극복할 길은 없는가. 필자는 우리나라가 구조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분야에서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일본을 앞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가 80%이상을 차지하는 국산 전전자교환기「TDX-10」


왜 컴퓨터가 중요한가?

오늘날의 사회는 '제3의 물결사회'라 부른다. 농경기술에 의존했던 제 1의 물결사회, 기계기술에 의존했던 제2의 물결사회 다음으로 컴퓨터기술과 통신기술에 의존하게된 새로운 모습의 고도정보화 사회라는 의미다.

제2의 물결사회는 18세기 영국에서 최초로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이것을 동력원으로 하는 탄광용 배수펌프 방적기계 기관차 등 인간 또는 동물의 근력을 대신하는 기계가 잇따라 발명되면서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이 계기가 되어 이룩되었다.

이 시대의 핵심기술이었던 기계기술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보유했던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부유한 나라가 되었던 사실은 우리가 잘 아는 바다.

제3의 물결사회는 1948년 최초로 미국에서 트랜지스터가 발명되고 이것을 부품으로 사용한 전자식 컴퓨터(electronic computer)와 고성능 통신기기가 함께 짝을 이루어 다양한 용도에 쓰이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경우처럼 오늘날 세계에서 뛰어난 힘과 부를 누리는 미국과 일본이 반도체 컴퓨터 통신과 같은 첨단 전자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국도 미래에 강하고 부유한 나라가 되려면 이 시대의 핵심기술인 반도체 컴퓨터 통신기술에서 세계적인 수준이 되어야 함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 중 컴퓨터기술은 반도체기술과 통신기술의 공급원이며 동시에 대량의 수요처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적국의 암호통신을 해독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에서 개발된 컴퓨터는 레이다와 함께 연합국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전자기술의 결정체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사용이 시작된후 급속히 세계적으로 보급됐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국민학교 교실에까지 개인용 컴퓨터의 학습이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컴퓨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첫째 요소는 전자회로 소자의 발달을 들수 있는데 보통 이것을 기준으로 컴퓨터의 세대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제1세대 - 진공관, 릴레이(계전기)의 사용
제2세대 - 트랜지스터(TR)의 사용
제3세대 - 집적회로(IC)의 사용
제4세대 - 대규모집적회로(LSI)의 사용
제5세대 - 초대규모집적회로(VLSI)의 사용

두번째 요소는 컴퓨터기술과 통신기술의 결합이다. 초기의 컴퓨터는 엄청난 고가의 제품이었기에 부자나라인 미국에서도 힘센 정부기관(재무부 국방부 등)만이 사서 쓸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나 미국의 국력신장과 함께 급격하게 팽창한 통신수요는 미국의 통신회사를 값비싼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잉여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예외적인 위치에 서게 했으며 이것은 동시에 수요가 극히 제한되었던 컴퓨터에 안정적인 시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다양한 통신기법이 컴퓨터와 접목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1970년대에 들어 고가의 컴퓨터를 원격지에 있는 다수의 사용자가 통신회선을 통해 공동으로 싼 값에 사용하게 하는 시분할(時分割)기법이 개발되었다. 이를 계기로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값싸고 손쉽게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컴퓨터 이용의 대중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결과적으로 컴퓨터 대중화→컴퓨터시장 확대→치열한 경쟁→저가격, 고성능의 기종 개발→시장확대의 연쇄반응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볼펜과 문학작품

한국 최초의 컴퓨터는 60년대 후반에 미국의 경우처럼 힘센 정부기관인 경제기획원, 국세청에 도입되었다.

정부기관에 도입된 것을 계기로 컴퓨터는 공기업 연구기관 대기업 학교를 중심으로 전적으로 외국제품에 의존하면서 서서히 보급됐다. 그후 80년대 중반에 개인용컴퓨터(PC)가 국산화되면서 이제는 소규모기업과 일반가정에서도 자주 컴퓨터를 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89년말 현재 소련의 PC 보급 규모는 30만대에 불과하지만 한국은 1백만대에 이르고 있다는 통계는 강대국인 소련이 한국을 손짓하는 이유를 잘 말해준다.

80년대 중반부터 정부는 국내에서 중형컴퓨터를 개발, 생산하여 해외에 수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했는데, 이의 집행과정에 5 공식 무리가 끼는 바람에 매우 중요한 국가적 프로젝트가 대중의 이해와 지지를 얻지 못한 가운데 진행되는 상황을 초래하고 말았다. 그러나 국산 중형컴퓨터는 계획대로 순조로이 개발되어 91년부터 행정전산화 업무에 대량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컴퓨터는 전전자교환기(TDX-19), 통신소프트웨어 기술과 짝을 이루어 장차 한국의 주요 수출대상품목으로 떠오를 우리의 꿈나무이다.

그간 국내의 기술개발정책은 정보산업육성이라는 명분과 달리 오로지 컴퓨터하드웨어 생산만을 강조하면서, 정보산업의 실질적인 주역인 소프트웨어 분야는 관심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왔다. 이는 마치 볼펜을 많이 생산하여 수출하면 국내의 문학작품이 저절로 해외로 팔려나갈 것으로 기대하는 것과 비슷한 발상이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88서울올림픽의 전산시스템을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낸 한국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우리의 강점이 무엇이며, 향후의 기술 정책이 우선적으로 지원할 분야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경쟁국인 일본이 카메라 가전제품 자동차 컴퓨터 등 단품(單品)위주의 대중용 제품으로 세계를 주름잡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변변히 내놓을 제품이 없다는 사실은 한국의 대일(對日) 우위 품목을 더욱 자명하게 한다.(인간의 창조적 지식활동의 산물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본이 열세인 것은 영화 문학 음악 등 전반적인 예술분야에서 일본이 국제무대에 내세울 것이 별로 없다는 현실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당연한 일본문화의 소산이다.)

VTR 자동차 낚시대 안경테를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1백년전에 이미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처리도구인 한글을 발명했던 우리의 창조적 기술능력을 제대로 살려서 소프트웨어 기술로 세계를 석권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업 육성이란 경직된 일본식 발상에 매달리다가 실업과 수출부진에 시달리는 기술열등국의 처지로 전락한 사실을 부끄럽게 여겨야 할 것이다.

일본의 실패를 답습

컴퓨터를 설계 개발 생산 유지 보수하는 기술을 하드웨어 기술이라 하고, 컴퓨터를 움직이는 프로그램 운영조직을 설계 개발 생산 보급 유지하는 기술을 소프트웨어 기술이라 한다. 컴퓨터는 인간이 발명한 기계 가운데 인간의 머리를 흉내낸 독특한 기계인 만큼, 인간의 기능과 효용성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경험과 지식에 의해 좌우되는 것처럼 컴퓨터의 유용성도 소프트웨어에 의해 전적으로 지배된다. 따라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전산선진국일수록 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전산 예산 중에서 소프트웨어 부분이 하드웨어 부분의 2배를 넘는다. 한국 컴퓨터 기술의 총본산인 한국전자통신 연구소의 연구인력 구성도 소프트웨어 부분이 전체의 70% 수준이다.

택시회사를 예로 들면 자동차회사가 공급하는 택시는 하드웨어이며 택시회사의 영업전략 운영조직 경영기법은 모두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동일한 택시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경영진의 솜씨, 고용원의 열의에 따라 기업의 성공과 실패가 좌우되듯이 컴퓨터의 경우도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기술에 따라 업무전산화의 효율과 투자효과가 좌우된다.

컴퓨터는 인간과 같이 적절한 교육과정을 거치면 육체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어도 새로운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인간과 다른 점은 컴퓨터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전기신호로 변화시켜 주기억장치가 받아들이는 것으로 순식간에 교육과정이 완료되기 때문에 인간처럼 교육과정에 수반되는 고통, 시간지연, 이해부족으로 인한 실수 등이 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고속, 대량으로 복사되어 원격지에도 데이터통신으로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다. 따라서 소수의 재능있는 사람들이 고도의 기술과 경험을 집약하여 완성한 소프트웨어를 다수의 사람들이 간단한 교육만으로 아무 불편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전파력이 무엇보다 강력하다. 이 속성은 생산 및 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생산성을 향상하고, 기술능력을 끌어올리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위력이다.

불행스럽게도 국내의 현실은 대다수의 공공기관과 재벌급 기업들 조차 이와같이 단순하고 명확한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인 컴퓨터문맹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로인해 방대한 규모의 전산투자가 사장됨은 물론 인적 물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8올림픽의 여세를 몰아 경제적으로 승천하는 '아시아의 용'이 아니라 진흙속에 처박히는 지렁이로 전락하려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지경에 이르게된 근본 원인은 수출지향형 소프트웨어 기술이 취약한 일본의 경제구조를 무비판적으로 모방한 때문이라 분석된다.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일본의 설계기술 및 자동화 기술과 이에 관련되는 컴퓨터기술은 대중적 단품위주의 생산분야에서만 뛰어날뿐, 무형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근본적인 취약점을 안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술개발을 등한시했던 일본식 발상의 약점을 우리도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위기맞은 일본

전세계를 향해 자신있게 'NO'를 말할 수 있는 일본의 막강한 경제력에 걸맞지 않게 일본의 소프트웨어 기술은 놀랄만큼 유치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일본 도쿄대학 정보과학과 학과장인 구니이 도시야스 교수는 "일본은 전반적인 컴퓨터기술에서 중세기에 살고 있다. 도저히 미국을 따라갈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고작 할 수 있는 일은 미국의 기술과 설계를 복제하는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각 학과의 정원을 정부에서 관리하는데 도쿄대학의 정원은 몇년동안 15명에 묶여 있다. 일본에서 전산을 전공하는 대학생은 1천명 남짓한데, 이는 미국 일리노이대학 전산전공자 숫자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소프트웨어회사인 '링크'사의 오다카 긴지씨도 "일본에서 영업중인 컴퓨터 애니메이션회사는 모두 합해 열개를 넘지 않는다. 이중 큰회사는 세개이며, 세개는 88년도에 폐업 또는 업종을 전환했다. 미국의 경우 LA지역에서 이보다 많은 회사가 활동하고 있다"고 일본의 열세를 고백한다.

일본의 대표적 재벌회사인 NKK사의 이노우 야스유키씨의 얘기도 들어보자. "일본은 아직 미국이나 유럽처럼 일상 회사업무에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타자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된 역사가 없었고, 컴퓨터나 워드프로세서를 친근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다."

동경근교에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미국인 보니 설리반 양은 소프트웨어발전의 장애물을 이렇게 표현한다.

"일본 문화 그 자체가 장애물이다. 일본사람치고 남보다 앞서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유능한 프로그래머는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개성을 가지면서 무엇인가 남보다 뛰어난 점이 있어야 한다. 일본의 기술은 다섯살 수준인데 그나마도 논리구사 능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일본문화의 취약점인 독창성 및 세계성의 결여가 낮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생산성으로 직결되어 고도정보사회에서 일본의 몰락을 예언하게 하고 있다. 일본통산성 기계정보산업국의 예측대로 2000년경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부족이 1백만명이라면 일본경제의 규모로 보아 일본이 21세기를 무난하게 살아가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10년 동안에 1백만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일본자력으로 양성할 수는 없으며, 또한 외부에서 이 문제를 진지하게 도와줄 나라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중소기업부터 영향을 주어 일본경제 활력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성능개선 사후지원을 원천봉쇄하고 종국에는 대기업까지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산망구축이 관건

10년후에 시작되는 21세기에 대비하여 우리 정부는 전산기술의 대중화라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업 두가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전산의 후발주자인 한국이 소프트웨어 기술로 선발주자를 제압하려는 도전장을 낸 것이라 할만하다.

첫째 사업은 다섯가지 기능별 전산망(행정, 금융, 교육 및 연구, 국방, 복지)으로 구성되는 국가기간전산망 구축사업이며, 둘째는 대외 무역업무를 종이없는(paperless)환경에서 처리한다는 무역전산망(KT-Net) 사업이다.

국가 기간전산망중 금융전산망은 이미 가동중이므로 현금카드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은행에서 잔고조회와 현금인출이 즉시 이루어지고 있다. 내년부터 행정전산망이 본격 가동되면 민원업무의 처리방법, 즉 민과 관의 행동양식이 서비스확대 지향적으로 근본적으로 변하게 되고 이것은 점진적으로 사회전체의 사고방식 행동규범 가치관에 영향을 주면서 고도정보화사회로의 진입을 가속화하리라 예상된다.

대민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정전산망 사업과는 달리 무역전산망 사업은 무역거래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여 한국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무역전산망은 무역거래의 핵심요소인 은행과 해운업체의 연계 및 업무전산화를 동시에 가능케하고 21세기에 국제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한국이 떠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웨어는 기술의 전파력 때문에 당면난국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또한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투자는 기회획득의 극대화, 기회손실의 극소화라는 숨은 기능때문에 단순한 투자대 비용절감 효과 이상으로 산업체의 환경적응성을 향상시켜 경영의 내실을 기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산업계 학계 정부의 힘을 집결한다면 '기술대국' 일본을 따라잡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소프트웨어기술을 세계에 과시한 올림픽전산화
 

1990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윤예석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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