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 저절로 입 속을 맴도는 계절이다. 저 하늘 멀리, 지구에서 수십억, 수백억광년 떨어진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 그런데 여기 눈에 보이는 별이 전...
올 10월도 '노벨상'이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했다. 과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때마다 세상은 과학자들에게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기초연구에 묵묵히 매진하던 수상자들의 업적은 이제 응용기술로도 활짝 꽃을 피우며 인류의 발전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꾸준한 지원과 헌신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한국 과학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