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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가지 묘기를 펼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신세대들이 즐겨 X게임, 위험 또는 극한스포츠라고도 한다. 익스트림 스포츠가 인간이 스스로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라면 이번에 소개하는 익스트림 사이언스는 자연과 과학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려준다.
 

이 사이트는 시간, 우주, 날씨, 지구과학, 생명체, 기술 등의 주제에 따라 채널을 구분해 각 주제마다 독특한 극한대상체를 소개하거나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시간 채널에서는 초기의 시계, 시간의 역사, 시간측정법, 다양한 달력에 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곳이라도 바로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코너를 제공한다.
 

우주 채널에서는 미국항공우주국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구성한 달과 태양, 지구, 태양계의 생성에 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달 코너를 보면 달의 생성을 가장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큰충격이론’, 태양과 달, 지구의 위치 변화에 따라 달의 모습이 달라지는 움직이는 그림 등을 통해 달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가장 매력적인 채널은 생명체다. 온갖 세계 신기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구리, 박쥐 뿐 아니라 새까지 먹는 가장 큰 거미를 비롯해 가장 큰 동식물, 가장 큰 육지 식물, 가장 빠른 동물, 가장 빠른 새, 가장 큰 물고기, 해양생물 신기록 등 다양한 신기록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날씨에 관한 기록, 극한의 생명체를 찾고 연구하는 과학자 등에 관한 내용도 얻을 수 있다.
 

익스트림 사이언스는 1998년 엘리자베스 켈러라는 개인이 열었다. 미국항공우주국과 학교 보조교사로 학생을 가르치던 경험을 살려 아이들과 일반인에게 재미있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과학 내용을 전하고 있다. 사이트를 방문하는 수많은 과학자와 독자들이 끊임없이 내용을 추가·보완하고 있다.
 

가장 힘이 센 동물은 무엇일까. 보통 코끼리를 연상하는데 코끼리는 체중의 25% 정도만 운반할 수 있고. 반면 코뿔소 딱정벌레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850배나 나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신기록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익스트림 사이언스 사이트.


과학세상 국립중앙과학관 - www.science.go.kr
 

국립중앙과학관 사이트는 전시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가 풍부한 사이버교육관은 온라인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다.

반딧불이의 생애를 플래시를 이용한 만화로 차근차근 보여주는 ‘만화로 배우는 과학’, 발명에 대한 기본원리와 이해를 도우며, 실제 발명경진대회에 출품돼 입상한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발명교실’, 멀티미디어 과학학습 체험공간인 ‘사이버과학교실’, 퀴즈 방식을 이용해 과학지식을 하나씩 쌓아가는 ‘놀이랑배움이랑’ 등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퀴즈방식으로 꾸민 ‘과학문제 Q&A’와 함께하는 과학실험, 생활속의 과학 등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너다. 이외에도 자연사, 과학기술사, 과학동산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둔 자료실과 다양한 과학교육 및 행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행사’ 코너도 인기다.

사이트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에 대해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매달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천체과학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정을 알아두면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과학세상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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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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