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없이 원격 조종으로 비행하면서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가 2020년대 우리 손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최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무인 스텔스기를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한국형 전투기(KF-X)와 무인전투기에도 이를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구소는 스텔스 형상구조 기술과 레이더 전파 흡수 도료ㆍ패널 등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스 기술은 항공기 뿐 아니라 함정, 잠수함, 차랴엥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각국이 개발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용한 엄습'이라고까지 불리는 첨단 스텔스 기술의 원리를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