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입자와 암흑물질 등에 열광하고 있는 사이, 물리학계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는 혁명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양자물질은 2017년 현재 양자물리학의 최전선이다. 표면에만 전류가 흐르고 내부는 절연체인 ‘위상절연체’, 우주론의 웜홀과 유사한 특징을 나타내는 ‘바일 준금속’ 등이 발견되...
언제 어디서나 인류와 함께한 음악. 늘 곁에 두고 함께 해서 음악의 존재 이유를 의심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미국의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음악이 생존이나 번식과 별 관계가 없다며 ‘귀로 듣는 치즈케이크’라고 말했다. 우리는 왜 이토록 음악에 열광할까.누구나 안다. 세상에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