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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 효모를 합성하는 데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합성효모게놈 프로젝트(Sc2.0)’ 국제공동연구팀은 효모의 유전자 중 30%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3월 10일자에 발표했다.
Sc2.0 국제공동연구팀은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호주의 연구팀으로 구성된 국제 컨소시엄이다. 연구팀이 합성한 효모는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로, 맥주나 와인 같은 술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 이번 연구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3월 미국 크레이그벤터연구소는 ‘마이코플라스마 마이코이데스’의 전체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이코플라스마는 핵이 없는 박테리아로, 진핵생물인 효모에 비해 구조가 훨씬 간단하다.
Sc2.0 국제공동연구팀은 합성한 30%의 유전자를 포함해, 효모 전체 유전자의 ‘설계도’도 발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생물의학공학과 조엘 베이더 교수는 논문을 통해 “곧 효모의 전체 유전자를 모두 조립해 인공 효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c2.0 국제공동연구팀은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호주의 연구팀으로 구성된 국제 컨소시엄이다. 연구팀이 합성한 효모는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로, 맥주나 와인 같은 술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 이번 연구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3월 미국 크레이그벤터연구소는 ‘마이코플라스마 마이코이데스’의 전체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이코플라스마는 핵이 없는 박테리아로, 진핵생물인 효모에 비해 구조가 훨씬 간단하다.
Sc2.0 국제공동연구팀은 합성한 30%의 유전자를 포함해, 효모 전체 유전자의 ‘설계도’도 발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생물의학공학과 조엘 베이더 교수는 논문을 통해 “곧 효모의 전체 유전자를 모두 조립해 인공 효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