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을 일으키고 독버섯을 만들어내 인간에게 천덕꾸러기로만 알려진 곰팡이. 그러나 음식을 감칠맛나게 하고 불치병을 낫게 만드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때에 따라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곰팡이의 천태만상을 살펴보자.
'켜져라!' '꺼져라!' 말한마디면 원하는 것을 척척 해주는 기계를 만들려면 기계에게 말을 가르쳐야 한다. 자신이 만들어낸 기계에게 말을 가르치는 기술이 바로 음성인식기술이다. 음성인식기술은 1백단어, 1천단어를 넘어 1만단어를 이해하는 수준을 향하고 있다. 바야흐로 21세기에는 생명이 있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