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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과 관련된 두 종의 호르몬 발견

뚱뚱보와 홀쭉이 모두에게 희소식

 

체중조절은 성인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사람의 식욕이 자유롭게 조절될 수 있다는 뉴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일 것이다. 왜냐하면 비만으로 뚱뚱한 사람들에게는 식욕을 억제시킬 수 있고, 너무 마른 사람들은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웨스턴 텍사스대학 의료 센터의 마사시 야나기사와 박사팀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두 종의 새로운 호르몬을 찾아냈다.

오렉신-A, 오렉신-B로 이름붙여진 이 호르몬은 뇌의 식욕조절 영역에 있는 신경세포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렉신이라는 이름은 식욕을 의미하는 그리스 단어 오렉시스(orexis)에서 유래했다.

이 호르몬을 이용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호르몬의 방출 속도를 조절하거나 방출을 막는 것이다. 한편 이 호르몬에 민감한 단백질 수용체를 반응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1998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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