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규명한 물질세계의 이면에는 아직 베일에 싸인 채 숨쉬는 무한한 정신세계가 존재한다.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중인 초능력연구는 이제 존재 여부를 넘어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탐구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발견된 지 2세기도 안된 신비의 남극대륙, 그 수수께끼가 서서히 걷히고 있다. 남극은 펭귄의 낙원이요 크릴의 세계다. 물개와 고래 왕국의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남극은 영하 40-50℃에 이르는 추위, 1m 앞을 분간할 수 없는 폭풍설, 2천m가 넘게 덮여있는 얼음 때문에 여전히 인간이 다가설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