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휴대전화에 손을 뻗어 소셜 미디어에 접속한다. 침대에 누워서 인스타그램 피드를 확인하고, 밥을 먹으면서 유튜브를 본다. 정신없이 틱톡을 20개쯤 넘기면 어느새 내려야 하는 정류장이 보인다. 새로 업로드된 소식만 확인하겠다고 생각했더라도 ‘하나만 더 보자’는 속삭임이 뇌 속을 울...
‘초음속기’는 소리의 속도인 음속보다 더 빠르게 나는 비행기다. 1947년 미국의 실험기였던 ‘벨 X-1’이 처음으로 음속의 벽을 돌파했다. 그 후로 전투기를 포함한 수많은 비행기가 초음속으로 나는 데 성공하면서 초음속 비행이 더이상 특별한 기술은 아니다. 그러나 음속보다 느린 ‘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