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해서’ ‘건강하려고’ ‘환경을 지키려고’ 저마다 다른 이유로 많은 이들이 채식에 도전하지만 평생 유지했던 식생활을 단숨에 바꾸기는 힘들다.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인 ‘비건’을 실천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럼...
한국폐기물협회에 따르면 소각로를 거친 폐기물의 무게는 이전의 15~20% 정도로 줄어든다. 태우면 재가 돼 부피와 무게가 감소한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등 폐기물 처리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는 요즘, 이 수치가 갖는 의미는 크다. 폐기물의 양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