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폐기물협회에 따르면 소각로를 거친 폐기물의 무게는 이전의 15~20% 정도로 줄어든다. 태우면 재가 돼 부피와 무게가 감소한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등 폐기물 처리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는 요즘, 이 수치가 갖는 의미는 크다. 폐기물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환경오염을 막는 것. 폐기물 대란에서 과학기술이 맡은 역할이다. 지금도 곳곳에서 쏟아지는 폐기물 처리 문제를 과학기술은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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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기획] 쓰레기 묻으면 100t, 태우면 15t
Part1. [기획] 폐기물의 마지막 종착지, 매립지
Part2. [기획] 폐기물 대란으로 본 직매립의 현주소
Part3. [기획] 통제 가능한 폐기물 분해, 소각장
Part4. [기획] 도시와 공존하는 폐기물 처리 기술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