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큭큭, 또 하나의 학교를 독으로 물들이는 데 성공했다. 불쌍한 인간들은 지금쯤 내 정체도 모른 채 설사만 쏟아내고 있을걸? 수배 전단? 정말 우습군! 잡을 수 있다면 어디 잡아 봐!
멍멍! 내가 바로 1등이다! 내가 누구냐고? 이중에서 가장 못생긴 잡종견이야. 여러 종이 섞여 누구보다 개성 있는 개지. 그렇지만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어 한때는 아픔도 있었어. 내 이야기 들어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