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하루를 보낸 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라라올라와 다고쵸. 호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를 하고, 마침내 비행기 도둑을 붙잡는 데 성공한다. 멋쩍은 얼굴로 나타난 도둑은 비행기를 숨겨두었다고 하는데…
미션 1. 비행기를 숨긴 곳은 어디?
“왜 비행기를 훔친 거죠?!”
다고쵸가 버럭 화를 내자, 도둑은 시선을 피하며 변명했다.
“내가 훔친 건 아니에요! 이전 주인이 헐값에 팔겠다고 해서 산 거라고요.”
진짜 도둑이 아니라고? 라라올라는 우선 비행기를 어디에 두었는지 물었다.
“바로 이 도시에 숨겨두었어요.”
소년은 힌트가 적힌 쪽지를 보여주는데
미션 2. 신문지를 치워라!
“드디어 찾았다, 우리 비행기~!”
라라올라와 다고쵸는 마침내 비행기가 숨겨져 있는 도시에 도착했다.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비행기 창문에는 신문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이런, 어제 날씨가 나빠서 창문이 깨지지 않게 하려고 그랬나 봐요.”
“에잇비행기를 몰려면 이걸 다 치워야 할 텐데!”
어떤 순서로 하나씩 떼어내야 깔끔히 치울 수 있을까?
미션 3. 으악, 버드 스트라이크!
오랜만에 다시 비행기를 탄 라라올라와 다고쵸. 다행히 비행기는 문제없이 하늘로 떠올랐다. 슬슬 다음 목적지를 정하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새 떼?!
“라라올라 님! 새들이 다가와요! 피해야 해요!”
“으아악, 비행기 방향을 돌릴 수가 없어요!”
새들이 비행기를 피해주는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해야 새들의 방향을 돌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