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미야~옹’안녕, 난 잠시도 입을 쉬지 않는 고양이 혼령 슈뢰딩거 캣이야. 샹들리에 위에서 뭘 하고 있냐고? 이건 샹들리에가 아니라 내가 깃들어있던 ‘양자컴퓨터’야. 요즘 전세계가 양자컴퓨터로 떠들썩해서 한 마디 해주려고 튀어나왔지. 왜 양자컴퓨터에 깃들어 있었는지 궁금한 눈빛...
꽉 막힌 도로, 빵빵대는 자동차, 보행자 가득한 횡단보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도심은 온통 분주하고 정신이 없다. 이 상황 속에서 우리의 주인공 수동은 오늘 꼭 가야만 하는 장소가 있는데?!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평범한 중학생이던 수동이 빅데이터 히어로로 눈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