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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의 크리스마스 교통지옥 돌파기, 빅데이터 히어로가 탄생하다!

꽉 막힌 도로, 빵빵대는 자동차, 보행자 가득한 횡단보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도심은 온통 분주하고 정신이 없다. 이 상황 속에서 우리의 주인공 수동은 오늘 꼭 가야만 하는 장소가 있는데?!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평범한 중학생이던 수동이 빅데이터 히어로로 눈을 뜬다!

‘수동아, 너도 오늘 태형이 파티에 오지?’


하아아…. 침대에 누운 수동이 멍하니 스마트폰을 보며 한숨을 뱉는다. 


‘갈 수만 있으면 나도 가고 싶지….’


태형은 수동이 오래 짝사랑해온 같은 반 친구다. 옆자리에 앉았던 1학기 첫 수학 시간, 태형이 풀지 못한 문제를 수동이 알려줬을 때 환한 얼굴로 “와~, 굉장하다. 너 정말 똑똑하구나!”라고 말한 뒤, 줄곧 그 미소는 수동이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학년이 끝나기 전에 친해질 만한 계기를 찾던 중 태형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파티 당일까지도 태형은 아무 연락도 하지 않았다. 


‘파티를 빌미로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휴우.’


울적한 마음에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바로 그 순간, SNS 알림음이 울렸다. 수동은 헐레벌떡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수동아! 혹시 시간 괜찮으면 오늘 내 파티에 오지 않을래? 전에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전송이 안 됐었나 봐. 와 준다면 기쁠 거야.’


세상에! 태형이 보낸 초대장이었다! 심장이 쿵쾅거렸다. 파티 시간은 앞으로 1시간! 옷도 마땅치 않고 선물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제시간에 태형의 집에 갈 수 있을까?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펼쳐진 크리스마스 교통지옥에 포기하려던 찰나, 꿈에 그리던 태형에게 가기 위해 수동은 그간 잠재돼 있던 특별한 힘에 눈을 뜬다! 


조금만 기다려, 태형아! 이 길을 뚫고 반드시 너에게 달려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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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크리스마스 교통지옥 돌파기, 빅데이터 히어로가 탄생하다!

Part1.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 

Part2. 범람하는 데이터 제대로 활용하기 

Part3. 꽉 막힌 도심에서 파티장에 도달하라!

Part4. 우리 손으로 그리는 빅데이터 도시의 미래!

 

 

 

도움

김동규(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이식(YISHAN LINKS 대표이사), 이준호(LH 스마트도시개발처 차장), 이형길(LH 스마트도시개발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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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수학동아 정보

  • 박현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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