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핵융합 에너지는 꿈속에서만 존재할 정도로 실현해내기 어려운 기술이라는 의미로 ‘꿈의 에너지’라 불렸다. 하지만 이제는 꿈에서 깨어나야 할 때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이터)의 주장치가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조립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ITER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에 핵융합 반응으로 전기 생산을 실증하는 시설인 핵융합실증로(DEMO·데모)를 건설할 계획이다. 화석연료를 대신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그날까지, 핵융합 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노력과 남은 여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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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KSTAR 연구 현장에 가다
Part3. 50년 인류 프로젝트 ITER, 본격 조립 시작
[인포그래픽] 첨단 과학 및 IT 기술의 결정체, 핵융합 발전소
Part4. 핵융합 에너지, 또 다른 융합으로 완성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