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전문가 회의 결과 안타깝게 10대 기술에는 뽑히지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기술로 크게 5가지가 거론됐다. ●한 달에 한번 충전해서 쓸 수 있는 연료전지 ●만능 통역기 ●빌딩농장, 우주농장 ●풀컬러 전자종이 ●치료용 나노로봇 등이다.
5가지 기술은 앞으로 10년간 과학, 산업계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5가지 기술 모두 상당부분 원천기술이 확보돼 있으며, 어느 정도 상용화된 것도 있다. 실용화 시기는 IT 기술과 첨단 소재 개발이 관건이다. 전자종이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드는 방법, 연료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 나노로봇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 등 많은 기술이 소재화학 발전에 달려 있다.
연료전지
앞으로 스마트 폰을 비롯해 휴대용 전자기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기능은 점점 많아지고, 각종 멀티미디어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많은 배터리 용량이 필요해 진다. 외골격 로봇에도 지금보다 월등한 배터리가 필수다. 10대 기술에 선정된 인체발전소 기술도 대안이 되겠지만 강하고 안정적인 전압을 얻기 위해선 오래 쓰는 배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가장 오래 쓸 수 있는 배터리는 수소, 메탄올 등을 전기로 바꾸어 공급해 주는 ‘연료전지’ 형태가 될 확률이 높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Contents/201012/과동에필로그1(1).jpg)
치료용 나노로봇
개인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사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즐겁게 삶을 즐기려는 사회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이런 요구는 치료용 나노로봇이 필요해지는 이유다. 사람의 몸속을 돌아다니며 아픈 곳을 자동으로 치료하는 초소형 로봇으로, 나노 기술을 비롯해 바이오, 정보통신 등의 기술이 융합돼야만 한다. 캡슐형 내시경 로봇 등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도 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Contents/201012/과동에필로그2(1).jpg)
만능 통역기
‘다문화’가 새로운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경과 언어 구분 없이 지낼 수 있는 세상이 곧 다가올 것이다. 외국인과의 의사소통도 더욱 요해질 것이다. 만일 만능통역기가 나온다면 세계는 훨씬 평화롭게 변할 것이다. 10대 기술에도 등장했던 인공지능 등이 획기적으로 달하고 있어 외국어교육이 필요 는 만능통역기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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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농장, 우주농장
환경오염, 도시의 인구집중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농작물을 얻으려는 연구 역시 계속되고 있다. 빌딩농장은 지금도 건설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자동화된 공장형 농장기술이 발전할 것이다. 이 기술이 조금 더 진보한다면 우주농장에서도 식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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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
미래사회를 예견하면서 전자종이의 중요성을 빼 놓을 수 없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필요한 정보의 양은 더욱 늘고 있다. 책을 한 권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필요한 정보만을 내려받아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은 더욱 필요해질 것이다. 태블릿 컴퓨터(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보다 훨씬 얇고 접을 수도 있는 풀칼라 전자종이기술이 곧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Contents/201012/과동에필로그5.jpg)
이런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며 만들어 나가야 할 숙제다. 10년 후 과학동아에는 과연 어떤 과학기사가 실릴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2020 세상을 뒤흔든다
맞춤의학
외골격 로봇
미생물 바이오 공장
자기치료물질
우주엘리베이터
뇌 기계 접속 기술
스크램제트 엔진
인간 발전소
바이오 이종 장기
10대 기술 못지 않은, 미래기술 5선
인공지능
5가지 기술은 앞으로 10년간 과학, 산업계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5가지 기술 모두 상당부분 원천기술이 확보돼 있으며, 어느 정도 상용화된 것도 있다. 실용화 시기는 IT 기술과 첨단 소재 개발이 관건이다. 전자종이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드는 방법, 연료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 나노로봇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 등 많은 기술이 소재화학 발전에 달려 있다.
연료전지
앞으로 스마트 폰을 비롯해 휴대용 전자기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기능은 점점 많아지고, 각종 멀티미디어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많은 배터리 용량이 필요해 진다. 외골격 로봇에도 지금보다 월등한 배터리가 필수다. 10대 기술에 선정된 인체발전소 기술도 대안이 되겠지만 강하고 안정적인 전압을 얻기 위해선 오래 쓰는 배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가장 오래 쓸 수 있는 배터리는 수소, 메탄올 등을 전기로 바꾸어 공급해 주는 ‘연료전지’ 형태가 될 확률이 높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Contents/201012/과동에필로그1(1).jpg)
치료용 나노로봇
개인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사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즐겁게 삶을 즐기려는 사회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이런 요구는 치료용 나노로봇이 필요해지는 이유다. 사람의 몸속을 돌아다니며 아픈 곳을 자동으로 치료하는 초소형 로봇으로, 나노 기술을 비롯해 바이오, 정보통신 등의 기술이 융합돼야만 한다. 캡슐형 내시경 로봇 등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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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통역기
‘다문화’가 새로운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경과 언어 구분 없이 지낼 수 있는 세상이 곧 다가올 것이다. 외국인과의 의사소통도 더욱 요해질 것이다. 만일 만능통역기가 나온다면 세계는 훨씬 평화롭게 변할 것이다. 10대 기술에도 등장했던 인공지능 등이 획기적으로 달하고 있어 외국어교육이 필요 는 만능통역기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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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농장, 우주농장
환경오염, 도시의 인구집중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농작물을 얻으려는 연구 역시 계속되고 있다. 빌딩농장은 지금도 건설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자동화된 공장형 농장기술이 발전할 것이다. 이 기술이 조금 더 진보한다면 우주농장에서도 식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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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
미래사회를 예견하면서 전자종이의 중요성을 빼 놓을 수 없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필요한 정보의 양은 더욱 늘고 있다. 책을 한 권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필요한 정보만을 내려받아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은 더욱 필요해질 것이다. 태블릿 컴퓨터(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보다 훨씬 얇고 접을 수도 있는 풀칼라 전자종이기술이 곧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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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며 만들어 나가야 할 숙제다. 10년 후 과학동아에는 과연 어떤 과학기사가 실릴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과학동아 300호 독자 참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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