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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새 수학교과서가 나올 예정이야. 지난 해에는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새로 나왔고 올 2월에는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고등학교 2학년의 수학교과서가 새로 나와. 새 수학교과서는 어떤 점이 달라진 걸까? 가장 눈에 띄는 건 두 가지야.

1 중학교에 수학 익힘책 등장!
 

사실 교과서 한 권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담는 데는 한계가 있어. 그래서 중학교 수학에도 수학 익힘책이 등장했지.수학 익힘책에는 교과서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을 담았어. 예를 들면 지난 학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와 유형별 난이도별 문제,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토론과제 등이지. 교과서와 익힘책만으로도 수학 공부를 할 수 있게 한거야. 교과서뿐만 아니라 익힘책도 잘 활용해 봐.

2 e-교과서의 시대가 온다!

2011년에는 CD 형태의 수학교과서가 나올 예정이야. 종이 교과서와 함께 공부하게 될 CD 형태의 교과서를 e-교과서라고 해. e-교과서는 종이 교과서에 담지 못했던 내용도 담을 수 있어 서 기대가 돼. 디지털 교과서와 e-교과서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서로 다른 교과서야. 디지털 교과서는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 용어사전 등의 내용을 동영상, 애니메이션, 가상현실 등으로 보여 주는 학생용 교육자료야. 디지털 교과서 시범학교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지.

이 두 가지 외에도 새 수학교과서는 구석구석 많이 달라졌어. 성격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지. 새 수학교과서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을까? 첫째, 수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해. 둘째, 다른 교과목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수학과 관련된 다른 교과의 내용을 담고 있어. 셋째,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문제가 많아졌어. 자~, 그러면 이 세 가지 성격을 자세히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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