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아파트 단지에 사는 열 살배기 나무야. 나도 이웃 왕할머니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고 싶은데, 할머니 나무가 말하기를 요즘 나무들이 살기가 팍팍하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일까? 요즈음 오래된 나무들이 시름시름 앓고 있어. 극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물을 새로 ...
찍찍. 안녕, 나는 특이한 과자 모양을 찾아다니는 쥐 ‘까까’야. 얼마 전, 숲속에 과자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길을 나섰지. 엇, 저기! 화려한 과자집이 보인다. 당장 들어가 봐야겠어! 와. 과자집 안에는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다양한 모양의 과자가 가득해. 내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