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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과학동아>와 태국관광청이 함께 태국탐험대에 무료로 참가할 어린이 독자 4명을 모집합니다. 선발된 어린이는 청주동물원 홍성현 수의사, 어과동 기자와 함께 탐험을 할 수 있어요. 태국의 자연과 동물을 탐험하고 싶은 어린이, 주목해 주세요!

 

 

 

 

이번 태국탐험대는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5박 7일 동안 태국 남부 지방의 푸껫으로 떠납니다. 푸껫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으로, 고온다습한 기후로 우거진 열대우림과 해변으로 유명한 휴양지예요.

 

태국탐험대는 푸껫의 열대우림인 카오프라타에오국립공원, 산호초로 둘러싸인 산호섬, 코끼리 생추어리에 가요. 해변 주변에서 바다거북을, 육지에선 자유롭게 뛰노는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곳을 방문할 예정이지요.

 

태국탐험대는 청주동물원의 홍성현 수의사와 함께합니다. 홍성현 수의사는 야생동물을 구조해 진료하고, 다시 동물을 야생으로 보내는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예요. 우리가 만나는 동물의 특징부터 태국에 있는 동물이 얼마나 자유로운 환경에 있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어과동 독자라면 누구나 태국탐험대에 지원할 수 있어요. 3월 한 달 동안 지원을 받고, 4월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4명의 어린이 독자가 뽑힐 예정이에요. 태국탐험대의 대원이 된 어린이는 무료로 태국을 탐험할 수 있어요. 어과동과 함께 탐험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원해 보세요!

 

 

 

 

 

 

 

해양생물학 센터는 물고기, 상어, 산호초 등 다양한 해양생물이 사는 아쿠아리움이자 해양생물 보존에 대해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해양생물학자가 해양이 산성화가 되는 문제와 바다가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문제 등 바다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도 있답니다.

 

 

 

푸껫에서 남동쪽으로 약 3km가 떨어진 섬인 산호섬은 맑은 물과 긴 해변이 돋보이는 섬입니다. 이 섬은 이름처럼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어요. 롱비치와 바나나비치라는 두 개의 해변에서는 길고 흰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변을 거닐며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열대어를 볼 수 있지요.

 

 

코끼리 생추어리는 학대당하거나 동물원에 갇혀있던 코끼리를 구조해서 보호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여느 관광지에서 하는 코끼리 만지기나 코끼리 타기 체험을 하지 않아요. 대신 코끼리와 함께 놀고, 코끼리에 대해 배우며, 그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체험을 할 거예요.

 

 

 

푸껫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인 카오프라타에오 국립공원은 큰 나무와 덩굴식물로 가득 차 있고, 야자수와 야생 동물들도 볼 수 있어요. 열대우림을 걸어가면서 여우원숭이, 긴팔원숭이를 포함한 현지 야생 동물도 볼 수 있어요.

 

 

 

바다거북 쉼터는 마이까오 해변에서 상처를 입은 거북이들을 돌보고 있어요. 마이까오 해변은 장수거북이 알을 낳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선 바다거북을 관찰하면서 바다거북의 생활과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문제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