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과학동아 8월호 발행 이후 7월 23일 중국은 '톈원-1'을 무사히 발사했고, 미국도 7월 30일 '마스 2020'을 쏘아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사는 미국과 중국의 탐사선이 떠나기 전 작성돼 '발사 예정'으로 표기된 점 양해바랍니다.)
2020년 7월 20일 오전 6시 58분 14초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이 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구쳤다. 여기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최초의 화성 탐사선 ‘아말(Al Amal)’이 실려 있었다. 아말은 오전 8시 10분경 지상 수신국에 첫 신호를 보내며 순조롭게 화성으로 가고 있음을 알렸다. 중국도 7월 20~25일 중 자국의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으로 화성에 도전한다. 미국은 7월 30일 한층 강력한 탐사 로버를 보낼 예정이다. 2020년 7월, UAE를 시작으로 화성을 향한 각국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태양계 행성 가운데 지구와 가장 닮았다는 붉은 행성이 이번에는 인간의 접근을 순순히 허락할까.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
PART 1. 우리가 화성에 가는 이유
└ [인포그래픽] 화성, 어디까지 가봤니
PART2. UAE | 달 건너뛰고A 화성으로 직행
└ NTERVIEW 옴란 샤라프 EMM 총괄 디렉터
PART3. 중국 | 창정 5호에 실은 첫 성공의 꿈
PART4. 미국 | ‘인내’와 ‘끈기’로 흙 가지러 떠납니다
└ NTERVIEW “셜록 홈즈처럼 화성 미스터리 풀겠다”
└ [인포그래픽] Mars 2020 퍼시비어런스
PART5. EU | 2년 뒤 떠나는 엑소마스
PART6. 한국 | 화성 탐사 계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