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날갯죽지야~.’ 수학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느라 눈코 뜰 새 없지만, 이 한 몸 희생해 더 많은 동물에게 수학을 알릴 수 있다면야! 자나깨나 날개 무늬로 수학을 홍보하는 제가 수학왕 아닐까요? 우리 잠자리들은 누구나 잠자리 날개를 잘 볼 수 있게 항상 날개를 드러내고 다닙니다. 비행하지 않을 때도 날개를 포갤 뿐 접지 ...(계속) 글 : 김우현 기자 수학동아 mnchoo@donga.com 이미지 출처 : 디자인 유승민 수학동아 2019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