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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들의 지상 최대 쇼쇼쇼

우주 비밀 밝힐 LHC 가동 임박

“반(反)물질로 정말 바티칸을 파괴할 수 있을까요?”지난해 특별한 손님이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를 찾았다.

영화‘다빈치 코드’(2006년)를 제작한 론 하워드 감독이 후속작‘천사와 악마’를 찍기 전 사전 조사차 CERN을 방문한 것.

‘천사와 악마’는 한 비밀결사단체가 CERN에서 거대한 폭발력을 지닌 반물질을 훔쳐 바티칸을 파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워드 감독의 궁금증이 풀릴까? CERN의 거대강입자가속기(LHC)가 거의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가동을 앞두고 있다.

1994년 LHC를 건설하기로 결정한 지 14년 만이다. LHC에서 입자 충돌 실험이 시작되면‘신(神)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가 발견되고 우주에서 사라진 반물질의 행적이 밝혀지며 암흑물질의 정체를 밝힐 결정적 단서가 포착될지도 모른다.

전 세계 물리학자들의 눈은 지금 LHC가 펼칠‘입자 축제’에 쏠려 있다. 그들의 화려한‘쇼’를 기대하면서.
 

입자들의 지상 최대 쇼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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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상에서 가장 비싼 '반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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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네스 기록 도전하는 LHC

2008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이현경 기자
  • 허라미
  • 만화

    유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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