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나온 지문과 DNA는 그 현장에 누가 있었느냐를 가리는 수준(Source level)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최근 그 증거들로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유추할 수 있는, 이른바 ‘행동 수준(Activity level)’의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계속) 도움 :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진 : 이서연 기타 : [기획·진행] 최지원 기자 이미지 출처 : 이서연 과학동아 2017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