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레이다에 잡히지 않게 특수 재료와 형태로 만들어진 미국의 신형 폭격기 스텔드(STEALTHㆍ공식명칭은 B-2)가 오랜 작업끝에 거의 완성이 되어 오는 가을 시험비행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최근 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스텔드의 개념도이다. 스텔드는 엄청난 제작비에다 실전에서 정말 레이다에 잡히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여러가지 의문때문에 미국 의회, 산업계, 국방기술계에서 수많은 논쟁을 일으켰다.(자세한 내용은 과학동아 86년 4월호 참조)
이 비행기가 오는 가을 캘리포니아주의 '팜데일'에서 '에드워드' 공군기지까지 시험비행을 하게 된다. 시험 비행후 철저한 점검과 기능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실전용으로 쓰이게 되기까지는 다시 여러 보완조치가 취해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