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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민간 우주 스타트업

해상에서 위성궤도까지

 

❶ 우주여행

지난해 7월 블루 오리진과 버진 갤럭틱이 일주일 간격으로 약 100km 상공에 도달하는 우주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버진 갤럭틱은 45만 달러(약 5억 원)에 우주여행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❷ 원심력 발사대

스핀론치는 원형 가속기를 이용해 발사체를 우주로 날려보내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화석연료 대신 전기에너지를 주동력원으로 쓴다는 전략이다.

 

❸ 소형 발사체

큐브샛(초소형 위성)을 띄울 수 있는 소형 발사체가 개발되고 있다. 로켓랩은 17m 길이의 소형 로켓 일렉트론으로 최대 300kg의 소형 위성을 저궤도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❹ 위성데이터 분석

위성 영상은 불법 어업 감시, 작물 생산량 예측 등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오비탈 인사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의 지상 원유 저장고를 위성으로 분석해 유가 변동을 예측한다.

 

❺ 발사체 재사용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등 우주 스타트업은 1단 발사체를 재사용해 발사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회수된 발사체는 100회, 열 차폐장치는 1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❻ 위성인터넷

미국 아마존은 3236기, 스페이스X는 1만 2000기의 위성을 쏘아올려 전 세계 모든 곳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들이 발사를 추진 중인 위성은 모두 7만 개에 이른다.

 

❼ 위성 수리

노스럽 그러먼은 지난해 4월 임무 연장 위성(MEV)-2로 미국 인텔샛 통신위성의 수명을 5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갈고리 모양의 연결장치로 위성의 분사 장치를 잡아 도킹한 뒤 위성을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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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과학동아 정보

  • 이영애 기자
  • 일러스트

    김대호
  • 디자인

    인포그래픽 이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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