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처음 만난 순간 마음에 들어 ‘작업’ 을 시작한다. 도대체 왜 그에게 끌렸을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산만한 등치하며, 바리톤의 목소리가 영락없는 우리 아버지다. 좋아하는 사람과 닮은 누군가를 만나면 호감이 가는 까닭이 뭘까? 여친의 얼굴이 어제보다 오늘 유난히 예뻐보이는데도 이유가 있을까? 뜻대로 되지 않고 어렵기만 한 사랑은 어떻게 해서 진화한 것일까? 이제부터 인류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과학으로 해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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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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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의 몇단계에 와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