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길을 걷다 처음 본 친구에게 수학 문제가 적힌 종이를 건네고 침 튀기며 문제를 설명합니다. 여럿이 모여 태블릿으로 수학 논문을 띄워 놓고 열띠게 토론하거나 한 학생이 3시간 동안 탁자에 앉아 수학 문제를 풉니다.
수학에 진심인 20세 미만 학생이 가득한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현장인데요. 일본 도쿄 근교에 있는 지바에서 열린 대회를 밀착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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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전 세계 수학 국가대표 모인 IMO 2023 현장, 준비부터 채점까지 토론의 장
Part1. 경시대회에 개막식이 있다고? | 축제의 장
Part2. 결전의 날 | 악마의 문제 3번, 6번
Part3. 문제 채점을 협상으로 한다! | 치열한 코디네이션 과정
Part4. 피 땀 눈물에 뜨거운 박수를! | 만점자는 딱 5명
Part5. IMO 2023 그 뒷 이야기 | IMO 문제 선정하고 갈등 중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