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서핑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와이 출신의 수영선수 듀크 카하나모쿠(Duke Kahanamoku)는 20세기 초 서핑을 전파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볐습니다. 그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서핑(숏보드)은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이 됐습니다. 올림픽 서핑 경기가 펼쳐진 일본 동부 쓰리가사키 해변은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계속) 글 : 김진호 기자 수학동아 twok@donga.com 수학동아 2021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