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분석을 끝냈다고 생각한 빌리 조. 그러나 올 시즌 최고의 변수가 생겼다. 바로 공인구다. 2018년 극심한 타고투저(전체적으로 타자의 기량이 투수보다 뛰어나 득점이 높은 현상) 현상을 줄이기 위해 한국야구협회는 공인구를 바꿨다. 어떻게 달라졌을까? 흔히 잘 치고, 잘 달리는 선수를 ‘호타준족’이라고 한...(계속) 글 : 조혜인 기자 수학동아 2019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