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VOTE FOR SCIENCE] 총121표 유권자들의 선택은?

 

 

총 121표 유권자들의 선택은?

 

[기호 1번] 잘자란당 나미래


- 연구소로, 해외로! 청소년 여름방학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 과학동아리 연 100만 원 지원, 실험기구 및 설비 확대
- NASA 선외활동복용 첨단소재 스마트 체육복 전원 제공

 

[기호 2번] 그래도지구는돈당 김교수


- 안정적 연구 환경 제공하는 종신연구비 지원 확대
- “과학기술 정책은 과학자에게” 국회 이공계 출신 할당제 도입
- 기초학문에서 중복연구 허용해 기초과학자 양성

 

[기호 3번] 석박통합당 이석사


- 졸업하고 뭐할래? 이공계 대학원생 사회진출 장학금 100억 원 신설
-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연구실마다 행정직원 배치
- 교수와 대학원생 사이 ‘존칭쓰기’ 캠페인

 

[기호 4번] 가르친당 쌤 킴


- 1학급 4과학교사 배치, 전공별 수업 진행
- 학급 당 인원수 15~20명으로 조정
- 극지, 사막, 우주로! 과학교사 연수 프로그램 확대

 

[기호 5번] 과학이먼저당 곽부심


-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공지능(AI) 로봇 보급
- 미세먼지 해결 기술 개발에 예산 1조 원 투입
- 코로나19도 무찌를 만능 백신 개발 국책연구소 5년 내 완공

 

 

과학동아는 본격적인 여론조사에 돌입하기 앞서 간단한 모의투표 ‘VOTE FOR SCIENCE’를 실시했다. 


10대, 과학자, 이공계 대학원생, 과학교사, ‘과학덕후’ 등 5개 그룹을 각각 대변할 가상의 국회의원 후보 5명을 정하고 과학동아 사이언스 보드 사이트(www.scienceboard.co.kr)에 공지해 사람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공약을 제시한 후보 3명에게 투표하게 했다(1인 3표제). 


후보 5명의 이름과 당명, 핵심 공약과 선거포스터는 각 후보들이 주목하는 유권자 집단의 민심(사전조사)을 반영해 위트있게 만들었다. 투표는 3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총 121표가 집계됐다. 


투표 결과, 유권자들은 미래를 선택했다.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분석해 공약에 반영한 기호 1번 나미래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과학덕후들을 대변한 곽부심 후보, 현직 과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김교수 후보는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