튕기듯 침대에서 일어났다. 악몽을 꿨다. ‘땀’이 비 오듯 흘렀다. 냉장고를 열어 ‘생수’를 마신다. ‘화장실’을 다녀와 침대에 누웠다. 특집 생각에 ‘눈물’이 났다. ‘가만, 그 짧은 사이 나는 물과 몇 번이나 만났단 말인가?’ 잦은 만남치고 우리는 물을 잘 모른다. 과학자가 보는 물은 또 우리가 보는 물과 전혀 다른 존재라고 한다. 물이 무서워지고 있고 그 무서운 물을 똑똑한 물로 때려잡는단다. 물, 너란 존재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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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이상한 물, 무서운 물, 똑똑한 물
Part 1. 세 과학자의 이상한 물
Part 2. 한반도 덮치는 무서운 물
Bridge. 그래픽으로 보는 서울 물 지도
Part 3. 공유, 기술, 소통으로 본 똑똑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