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과학 타고 지구 한 바퀴 현대 문명을 낳은 철도

1883년 프랑스 파리와 터키의 이스탄불을 잇는‘오리엔트 특급열차’가 개통됐다. 각국의 부호와 외교사절이 마호가니 천장과 벨벳, 양탄자로 장식된 화려한 실내를 가득 채운 풍경은‘철도는 근대문명의 상징’이란 인식을 널리 퍼뜨렸다. 10년 전 소설가 쥘 베른이 철도와 기선을 이용해 지구를 한 바퀴 도는‘80일간의 세계일주’를 발표했을 때보다 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철도는 1899년 한반도에서도 우렁찬 기적을 울리며 사람들의 삶을 크게 바꿨다.

철도는 각종 첨단기술의 결정체이자 여러 분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복합 산업이다. 한국철도는 이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고속철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9월 1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철도의 달라진 위상과 미래 친환경 철도기술에 대해 조명해보자.

과학 타고 지구 한 바퀴 현대 문명을 낳은 철도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과학 타고 지구 한 바퀴 현대 문명을 낳은 철도
1. 세계로 가는 철도
다시 열린 철의 실크로드
2. 모양은 같아도 기술은 진화한다
우주로 날아가는 999 기차역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06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진행

    이상엽 기자
  • 박현정
  • 만화

    김혜선

🎓️ 진로 추천

  • 교통·철도공학
  • 역사·고고학
  • 기계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