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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북중미 월드컵, 세계인의 축구 축제

    안녕, 난 호랑이 축구선수, 차호랑이야!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에서 달리고 있지. 평소 운동하던 곳과 환경도, 공도,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 있어. 이번 월드컵의 새로운 점을 같이 알아보자!

     

    AI 생성 이미지(미드저니, ChatGPT, 최은영)

     

    월드컵은 세계 각국의 축구 대표팀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야. 
    이번 월드컵은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개 나라에서 열리지. 
    내 경기, 보고 싶어? 그럼 이곳으로 와! 

     

    우리나라, 11번 연속 본선 올라갔다


    6월 1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열어요. 이번 대회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개 나라가 공동 개최해요. 개막식도 각 나라별로 총 3번 열리죠. 6월 11일, 한라산보다 높은 해발 고도● 약 2200m의 멕시코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대회 첫 경기인 개막전이 열려요. 이를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104개 경기가 이어집니다.  


    월드컵은 단일 종목 스포츠 대회 중 가장 참가국이 많은 대회예요. 이번 월드컵에선 약 200개 나라가 대륙별로 지역 예선을 치러 48개 나라가 본선 진출권을 얻었어요.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본선 진출국 수가 늘어나 더욱 다양한 나라가 참가할 수 있게 됐죠. 


    우리나라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처음 본선에 진출한 이래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습니다. 6월 12일 체코를 시작으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 리그를 치르죠. 조 1, 2위는 32강에 자동 진출하고, 3위는 골 수와 실점 등의 점수를 따져 32강 진출을 결정해요. 


    우리나라 조별 리그 1, 2차전 경기장인 멕시코의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고도 1571m에 있습니다.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는 산소가 부족해 격한 운동을 하기에 힘든 환경이에요. 공기 속 산소의 비율은 해수면 근처나 고지대 모두 약 21%로 비슷해요. 하지만 고도가 높아질수록 같은 부피 안에 든 공기 자체의 양이 줄어들죠. 공기가 누르는 힘인 대기압도 고도가 1000m 높아질 때마다 약 10%씩 낮아져요. 즉, 한 번 숨쉴 때 받아들이는 산소의 전체 양이 줄어들어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선 몸속에 더 많은 산소를 보내기 위해 호흡과 심장 박동이 빨라져요. 똑같이 움직여도 체력 소모가 크죠. 우리 몸은 산소와 포도당으로 에너지를 만들어요. 산소가 부족하면 평소보다 급하게 포도당을 분해하게 되어, 피로감을 주는 물질인 젖산도 근육에 쉽게 쌓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비슷한 고지대를 찾아 미리 적응 훈련을 했어요.

     

    고지대에서 우리 몸의 변화

    심장
    더 많은 산소를 몸에 보내기 위해 심박수가 늘어난다.

    근육
    근육을 피로하게 만드는 젖산이 쉽게 쌓인다.


    산소를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호흡이 빨라진다.

    신장
    산소를 나르는 적혈구를 더 만들도록 호르몬을 분비한다. 
     

     

    월드컵 경기장, 얼마나 높을까?

     

    우리나라는 모든 본선 조별 리그를 멕시코에서 치른다. 1, 2차 경기는 한라산보다 조금 낮은 해발 1571m 경기장에서 연다.

     

     

     

    동아DB

     

    Arne Museler(W) 

    2026년 6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12호) 정보

    • 박수진
    • 디자인

      최은영
    • 도움

      문대성(FIFA 국제심판), 홍성찬(서울여자대학교 스포츠운동과학과 교수)
    • 참고자료

      Simulation of spinning soccer ball trajectories influenced by altitude(S. Ho¨rzer et. al.,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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