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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짓는 건물은 지상 건설과 달리, 다양한 무인 수중 로봇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KIOST에는 수중 건설을 도와줄 수중 건설 로봇 ‘URI’ 삼총사가 있어요. 우리 기술력으로 제작한 URI 삼총사는 해저 도시 건설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을까요?

 

해저에선 사람이 자유롭게 활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해저 도시 건설에 무인 수중 로봇의 도움이 필수입니다. 무인 수중 로봇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의 활동이나 위험한 작업, 카메라와 음파 탐지를 통한 현장 이미지 송신 등을 도맡아 하게 되죠. 사람은 안전한 지상이나 작업선 위에서 수중 로봇이 송신한 화면을 보며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합니다.


KIOST 장인성 해양로봇실증단장은 “이번 해저 도시 건설에 ‘URI-T’, ‘UX-100’ 등 KIOST가 자체 제작한 수중 로봇 모델들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이어 “지상에서 모듈을 완전히 조립한 뒤 해저에 내리는 방법과 해저에서 로봇을 이용해 모듈을 하나씩 조립하는 방법이 있다”며 “둘 중 더 효율적인 방법, 혹은 더 나은 개선안이 있는지 꾸준히 연구한 뒤 2025년에 처음 해저 모듈을 바다에 투입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해저 도시 건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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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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