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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미래의 생활 공간 해저 도시 속 생활 모습은?

해저 도시는 2026년까지 계획했던 1단계 해저 모듈 건설을 무사히 마친 후, 3단계까지 해저 도시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지상과 수상, 심해를 연결해 연구부터 거주까지 가능한 대규모 해저 공간이 될 예정이죠.

 

 

 

미래의 탐사 공간이자 생활 터전이 될 해저 도시


미래의 해저 도시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며, 바다 목장을 활용해 거주에 필요한 자원을 얻는 등 물속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자급자족해야 해요. 2026년 1단계 해저 모듈이 완성되면 해저 30m에서 3명의 연구원이 한 달간 생활합니다. 이후 2032년까지 2단계로 수심 100m에 50명이 지낼 ‘대수심 해저 공간’을 짓고, 2041년엔 3단계인 100명을 수용하는 ‘자립형 해저 대공간’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해저 도시와 더불어 해저 드론, 해저 택시와 같은 수중 운송 수단이 발전되면 해저 탐사가 일상이 될지 몰라요. 해저 도시 연구를 이끄는 KIOST 한택희 연구책임자는 “정수기나 적외선 체온기와 같이 과거 우주 개발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현대에 활발히 쓰이는 것처럼, 해저 도시 연구 또한 미래의 유용한 첨단 기술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3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해저 도시를 꾸준히 연구하면 어린이들이 먼 훗날 해저에서 생활하며 자유롭게 탐사할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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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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