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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식중독 악당들의 정체를 공개합니다!

식중독균 악당들 중에는 여태 수많은 범죄 경력으로 검거된 적이 많은 유명 균과 바이러스가 있지. 하나하나 사진으로만 봐도 무서울걸? 되도록 우리를 마주치지 않도록 위생을 철저히 하라고!

 

 

 

특징 황색 포도상구균이 분비하는 ‘엔테로톡신’이라는 독소는 100°C 이상의 열을 가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상처가 난 부위에 황색 포도상구균이 많이 증식해 주먹밥 등 손으로 만드는 식품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평균 3시간 안에 구역질,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킨다.
원인식품 케이크, 주먹밥 등.

 

 

 

특징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며, 최대 8일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원인식품을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식중독 원인균 누적 1위를 기록했다. 작년 6월 발생한 안산 모 유치원의 ‘햄버거병’ 집단 식중독 사건의 원인균도 병원성 대장균 중 하나인 장출혈성대장균이었다.
원인식품 분변에 오염된 쇠고기, 샐러드, 유제품, 샌드위치 등.

 

 

 

 

특징 원래 닭이나 소 등 가축의 장 속에서 살던 균으로, 인간의 소화기에서 식중독을 일으킨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심한 경우, 장염을 앓는다. 건조한 상태에서도 생존할 수 있지만, 열에 약하다.
원인식품 달걀, 쇠고기, 우유. 특히 달걀은 우리나라에서 살모넬라 원인식품 1위.

 

 

 

특징 보툴리누스균이 분비하는 보툴리누스 독소는 복어의 독보다 약 1000배 이상 강력할 정도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독소 중 매우 강력한 편이다. 산소가 있는 곳에서 살지 못하는 대신, 통조림이나 진공 포장 식품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원인식품 소시지, 햄, 진공 포장 제품 등.

 

 

 

특징 바이러스 중 우리나라 식중독 환자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뿐 아니라, 감염자가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소독약으로도 사라지지 않는다.
원인식품 생굴 등 어패류.

 

 

 

특징 20~37℃에서는 3~4시간 만에 100만 배로 증가하지만, 식초와 같은 산성과 열에 약하다. 바닷물이나 갯벌에 살며, 12시간 이내에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을 일으킨다.
원인식품 조리를 하지 않은 생선, 조개, 오징어 등.

 

 

 

 

특징 우리 주변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식중독균이지만, 식중독 질환을 일으키려면 많은 양의 균이 필요해 감염 위험은 다른 식중독균에 비해 낮다. 열에 강해 135℃ 이상에서 4시간 동안 가열해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원인식품 볶음밥, 김밥 등.

 

 

 

 

특징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세균성 식중독균 중 하나다. 42~43℃에서 잘 증식해 닭처럼 인간보다 체온이 높은 가금류의 장 속에서 주로 산다. 잠복 기간이 최대 10일로, 초기에 발열과 근육통이 있다가 이후 구토와 복통, 이어서 설사까지 동반한다.
원인식품 위생적으로 조리되지 않은 닭요리. 삼계탕을 즐겨 먹는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2021년 1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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