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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빵빵~ 미세먼지 잡는 자동차가 간다!

다음 미세먼지 사냥꾼은 바로 자동차야. 자동차에 장착된 특수한 장비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처리해 주지. 지금 바로 만나 볼까?

 

제트엔진을 싣고 달리는 차?


우리는 대기권의 가장 아래 부분인 ‘대류권’에 살고 있어요. 대류권에서는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공기가 순환을 하지요. 그런데 지표가 차갑게 식는 새벽이나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가 땅 위에 그대로 머물면서 공기가 순환하지 않아요. 이를 ‘기온 역전 현상’이라고 한답니다. 이로 인해 기온 역전층이 생기면 미세먼지가 땅 위에 머물러서 피해가 커지지요.

 

이에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모셰 앨러마 교수팀은 트럭에 제트엔진을 싣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소 근처에서 하늘을 향해 제트엔진을 분사하자고 제안했어요. 제트엔진에서 나오는 바람은 초속 약 400m/s로 음속을 넘어설 만큼 강력해요. 이 때문에 기온 역전층 밖으로 미세먼지를 밀어낼 수 있다고 예상한 거지요.

 

모셰 앨러마 교수는 “1년 중 기온 역전층이 심하게 발생하는 30~50일만 가동해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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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미세먼지 사냥꾼 간다

Part 1. 두둥~ 거대 공기청정기 나가신다!

Part 2. 쓱싹~ 물로 미세먼지를 쓸어버리자!

Part 3. 냠냠~ 미세먼지 잡아먹는 건물이 나타났다!

Part 4. 빵빵~ 미세먼지 잡는 자동차가 간다!

Part 5. 짜잔~ 미세먼지,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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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정한길 기자·jhg1road@donga.com
  • 기타

    [도움 및 사진] 송영훈(한국기계연구원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 모셰 앨러마(미국 MIT 지구 대기 행성학과 교수), 지울리아 알론소(스테파노 보에리 건축회사), 라헬 테더시(네메시 건축회사), 앨리슨 드링(엘레건트 엠블리시먼트 건축회사), 마리 앤 솔루미악(스튜디오 로서하르더), 닉힐 카우시크(그래비키 랩스), 게티이미지뱅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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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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