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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쓱싹~ 물로 미세먼지를 쓸어버리자!

청소는 역시 물청소가 최고지! 이번에 소개할 미세먼지 사냥꾼은 바로 물이야. 물을 사용해서 미세먼지를 청소해 볼까?

 

 

드론과 물대포로 미세먼지를 청소한다?


미국 사막연구소는 인공강우를 만들 수 있는 드론을 연구하고 있어요. 인공 강우는 구름에 화학물질을 뿌려서 비를 내리게 하는 기술이에요.

 

화학물질은 주변의 물 알갱이를 한 곳으로 모으는 ‘응결핵’ 역할을 해요. 응결핵 주변으로 구름 속 수분이 모여서 무거워지면 땅으로 떨어지는데, 이것이 비가 되는 거예요. 사막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드론은 GPS를 이용해 정해진 위치까지 스스로 이동한 뒤, 분사 장치로 응결핵을 구름에 뿌릴 수 있답니다.

 

 

이 드론은 지상에서 안전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필요한 곳에만 정확하게 응결핵을 뿌릴 수 있지요.

 

작년 12월엔 인도 뉴델리에 거대한 크기의 물대포가 등장했어요. 이 물대포는 0.001~0.05mm 크기의 아주 작은 물방울을 높이 45m까지 분사할 수 있답니다. 또한 1분당 최대 100L의 물을 뿜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요. 이 물대포에서 발사한 물방울이 닿은 곳은 95%의 미세먼지가 제거됐어요.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미세먼지 사냥꾼 간다

Part 1. 두둥~ 거대 공기청정기 나가신다!

Part 2. 쓱싹~ 물로 미세먼지를 쓸어버리자!

Part 3. 냠냠~ 미세먼지 잡아먹는 건물이 나타났다!

Part 4. 빵빵~ 미세먼지 잡는 자동차가 간다!

Part 5. 짜잔~ 미세먼지,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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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정한길 기자·jhg1road@donga.com
  • 기타

    [도움 및 사진] 송영훈(한국기계연구원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 모셰 앨러마(미국 MIT 지구 대기 행성학과 교수), 지울리아 알론소(스테파노 보에리 건축회사), 라헬 테더시(네메시 건축회사), 앨리슨 드링(엘레건트 엠블리시먼트 건축회사), 마리 앤 솔루미악(스튜디오 로서하르더), 닉힐 카우시크(그래비키 랩스), 게티이미지뱅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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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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