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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양자의 '기분’을 바꾸는 과학자들

건물 옆 주차장에 차가 드나들며 생기는 진동을 느껴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진동도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사람은 느낄 수 없는 미세한 진동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실험실이 있다. 김선희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QNS) 대외협력팀장은 “실험동에 있는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계속)
글 : 김소연 기자

과학동아 2023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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