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인류는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기록하고 전달할 수 있었을까. 사람들은 고민 끝에 바위를 선택했다. 생활과 바람을 그림으로 새겨 표현한 암각화다. 최근 투명댐 설치 추진으로 관심을 모은 울산광역시 반구대 암각화도 그 중 하나다.국보 제258호로 지정된 이 암각화는 그림이 집중적으로 새겨진 암면의 너비가 약 10m고 높이는 약 3m다. 국립...(계속) 글 : 안용락 과학동아 2013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