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자로 나노기계를 만드는 연구가 관심을 모으면서 이를 묘사한 이미지가 관련 저널의 표지에 종종 실리곤 한다.
“괴질 확산으로 정신이 없는 의사 돌레프는 새로운 환자가 들어왔다는 호출을 받고 응급실로 달려갔다. 응급실에는 30대 초반의 한 남자가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돌레프는 그의 얼굴과 몸 전체로 괴질이 이미 심하게 번진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고, 과연 그가 자신이 옆에 있는 것조차 인식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갔다. 의사는 가지고...(계속)
글 : 최인성 KAIST 화학과 ischoi@kaist.ac.kr
과학동아 2004년 11호
과학동아 2004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