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륵! 웁! 큽!”며칠에 걸쳐 폭우가 아마존을 휩쓴 뒤였다. 평소보다 냇물의 수위가 한창 높아져 있었지만, 연구원들은 냇물을 그냥 건너기로 결정했다. 냇물의 수위를 대충 가늠할 수 있다는 자만 때문이었다. 하지만 냇물에 발을 디딘 순간, 신고 있던 장화 속으로 물이 가득 들어찼고, 무거워진 장화...
2018년 6월, 태국 유소년 축구팀 ‘무 빠(야생 멧돼지)’ 소속 12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가 어두운 동굴에 고립되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소년들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구조작업 현장에 뛰어들었고, 전세계가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이들을 응원했지요. 긴박했던 그 당시의 구조현장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