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우러기!지난밤 엄청나게 휘몰아친 바람과 거센 파도 때문에 잠시 정신을 잃었어. 그런데 이게 웬일? 눈을 떠 보니 이상한 곳에 있지 뭐야? 우리 집을 찾으려고 계속 헤엄을 쳤는데 이리가도 벽, 저리가도 벽이었어. 도대체 여기는 어디야? 누가 우리 집 좀 찾아 줘! 제발~!우리는그 이름도 늠름한‘어...
“제군들 모두 준비되었는가?”해적 왕 잭 아저씨의 우렁찬 고함 소리가 들렸어. 나는야 멋진 해적.오늘 드디어 바다로 간다! 오늘 하루 해적 아저씨들과 신나게 놀 거야.모든 준비가 끝난 나는“옙!”큰 소리로 대답했지.그런데 잭 아저씨는 날 보더니 준비가 덜 됐대. 수영복도 물놀이 공도 모두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