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혈액을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 두 가지를 살펴보자. 하나는 헤모글로빈 기반 산소 운반체(HBOC), 다른 하나는 줄기세포 기반 인공 적혈구다. 두 가지 인공혈액 모두 혈액의 산소 운반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형태와 제조 방법이 다르다. 일본 나라현립의대 연구팀이 개발한 HBOC와 한국의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구상 중인 줄기세포로 만든 적혈구를 예시로 비교했다.
▲GIB, Shutterstock, 박주현, 자료: 나라현립의대,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