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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달과 화성에 세워질 우주도시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 개발,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면서 인간의 우주 거주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달을 시작으로, 화성까지. 또 다른 행성에서 살아가려면 여러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달과 화성의 환경,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 우주기술을 알아봤다.

 

아폴로 17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해리슨 슈미트가 달에 착륙했을 때 먼지로 건강 문제를 겪고, 장비에 손상을 입었 다는 일화가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이 회전하면 그 주변으로 먼지가 발생해 장비를 손상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주 먼지는 건축 분야에서도 중요합니다. 한국건설기술 연구원에서는 우주 환경을 모사하는 진공 실험실에서 먼지에 의한 손상을 막는 방법 등을 연구한 바 있습니다. 정 선임 연구원은 "달 먼지는 태양 빛 플라스마에 의해 전하를 띠어 장비나 시설에 더 잘 붙고, 고장을 일으킨다"며 "달에서 대규모 공사를 한다면 반드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머지 않은 인공중력의 시대


인공중력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넘어야 할산이 높습니다. 거대한 시설이 회전할 때 미치는 하중에 대한 연구, 벽면에 붙어서 살 때 지면으로 작용하는 미세중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건축공학과 재료과학, 기계공학, 의학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와 실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인공중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민간기업이 우주 탐사를 주도하는뉴 스페이스 시대 이후에는 민간인들이 우주로 나가는 새로운 시대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때 인공중력 기술은 사람 들의 안전과 안락한 삶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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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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